임신 극초기 증상 가슴 생리 및 임테기 사용 시기와 임신 확인 시기

임신 극초기 증상 가슴 생리 및 임신 확인 시기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가 중단되는 것 외에 다양한 자각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생리가 규칙적이거나 혹은 불규칙한 여성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임신 극초기 증상 첫 번째,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고 합니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에는 생리 날짜가 원래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상하게 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나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충격, 그리고 내분비 기능 저하, 자궁의 발육 부진 및 난소 이상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멈출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다른 임신 징후들이 함께 동반되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

 

 

임신 극초기 증상 두 번째, 체온이 올라가고 으슬으슬 해진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게 느껴지고 감기게 걸린 것 마냥 몸이 으슬으슬해요.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 예정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배란기와 같이 36.7~37.2도의 미열이 임신 13-14주까지 지속돼요.

 

그러므로 미열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고,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임신 극초기 증상 세 번째, 피로를 쉽게 느낀다.

 

몸이 노곤 노곤하거나 피로를 쉽게 느끼며, 수면량까지 급격하게 증가해요. 간혹 이유 없이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임신 극초기 증상 네 번째, 주근깨와 기미

 

유방뿐 아니라 얼굴과 복부, 외음부와 겨드랑이 등 색소침착이 나타나게 돼요.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주근깨나 기미가 두드러지고 눈 주위가 거무스름해져요.

임신 극초기 증상 다섯 번째,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자궁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요. 그로 인해 분비물도 많아지게 돼요. 임신 초기의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의 점액으로 가려움증도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만약 질 부위가 가렵고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짙고 고름 상태일 경우 세균성 질염 혹은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의심되니 반드시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진료받아보셔야 해요.

 

 

임신 극초기 증상 여섯 번째, 아랫배가 땅기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고 게다가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차 강하게 장을 압박하므로, 심한 경우에는 치핵 및 치질이 생길 수도 있어요.

임신 극초기 증상 일곱 번째, 가슴이 커지고 아프다.

 

생리 전 가슴이 부풀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임신 초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유두가 민감해져 속옷에 닿기만 해도 아프고 접촉이나 온도 변화에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해요.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어요.

 

 

 

임신 극초기 증상 여덟 번째,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듯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는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하여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고, 그 혈액들이 방광을 자극하고,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누르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자궁이 골반강에서 상복부로 올라와 방광을 압박하지 않는 임신 중기에 증상이 사라졌다가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머리가 방광을 누르면서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임신 중 소변을 참는다면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요의를 느낀다면 늦지 않게 화장실에 가야 해요.

 

임신 극초기 증상 아홉 번째, 입덧 증상

 

보통 임신 2개월경에 입덧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일찍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가벼운 구토 증세와 식욕부진, 그리고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 갑자기 싫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요.

 

첫 임신일 때는 입덧 증상을 알지 못하여 체한 것으로 생각해 약을 먹거나 내과 검진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해요.

임신 확인 시기 및 임신 확인법

 

1. 임테기 사용 시기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호르몬인 융모 성선 자극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돼요. 이 호르몬과 결합하는 특정 항체를 활용한 임신 확인법입니다. 워낙 소량으로 배출되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축적된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수정 후 7~9일이 지나면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며, 95% 이상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외 임신일 경우엔 임신이 아닌 것으로 확인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2. 소변 검사

병원에 가게 되면 처음으로 하는 진단법입니다. 수정된 지 4주가 지나야 100%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며, 수정 2주 후에 검사해도 90%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3. 혈액 검사

병원에서 받는 검사입니다. 소변 검사보다 더 정확하며, 혈액 속 융모 성선 자극 호르몬 여부로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수정 2주 후에 하면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임신을 알기 힘든 경우는?

 

출산 후 모유수유 때문에 생리가 없는 시기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후 생리 불순의 경우 등 이미 임신 자각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으므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자궁외 임신이나 이상 임신의 경우에도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요. 출혈의 양상이 생리와 비슷하므로 일반적으로 장기간 루프를 낀 경우, 질 내 염증이 많은 경우, 그리고 과거 유산 경험이 많거나 피임약을 장기 복용한 경우에는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해요.

 

임신 후 생리와 비슷한 출혈이 나타나는 이유는 태반이 발달하면서 그 주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출혈은 양이 적고 빛깔이 옅으며 며칠 만에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임신부에 따라 12~19주까지 지속될 수도 있어요. 만약 그 이상 출혈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